SoriSu(2009)

SoriSu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스도쿠(Sudoku) 퍼즐 보드에 블록을 배치하여 자신의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한 작업이다.
“소리”와 “수”라는 두 한글 단어를 합쳐 만든 이름처럼 음악에 있어서 수학적인 개념을 실험한 새로운 음악적 인터페이스이다.
퍼즐 인터페이스 안의 숫자는 하나의 음악적 노트(note)나 특정 멜로디와 결합해 있다.
이러한 알고리즘을 따라 스토쿠 퍼즐을 풀어나가는 과정은 좀 더 조화로운 음악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되어진다.

음악의 패턴이나 소리가 블럭으로 제어되어 사람들은 마치 음악을 손으로 만지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.
이 인터페이스는 음악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거나, 현존하는 악기를 다룰 수 없는 사람들로 하여금 음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안되었다.
SoriSu는 조지아텍 대학(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) 주최의 Guthman Musical Instrument Competition 에서 Finalist 로 선정되었으며,
2009년 NIME Conference(New Interfaces for Musical Expression)에서 발표되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