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이지 않는(2017)

 

 

조그마한 상자가 앞으로 혹은 뒤로 움직인다. 이 상자를 둘러싸고 있는 경계는 없다.
그러나 상자는 쭉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, 마치 추에 묶여진 진자처럼 쉴 새 없이 앞으로 뒤로 운동한다.